대학부설 VS 사설 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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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연수기관에 등록하여 공부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선 연수기관은 크게 대학부설과 사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학부설 어학원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고 사설 연수기관은 외국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기업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영어학원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대학부설 연수기관은 설립주체가 대학입니다. 대부분 대학내에 있기 때문에 주로 도심 외각에 위치해 있고 회화 수업보다는 문법과 이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아카데믹한 수업분위기가 어떤 학생들에게는 좋을 수도 있으나 일부 학생들, 특히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대학부설은 운영하는 목적이 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대학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수업의 많은 부분이 대학수업을 위한 영어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안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부설은 학기별로 수업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어학연수 기간과 수업시작일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사설 어학원에 비해서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입학허가를 받기도 다소 까다롭습니다.(그러나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유학원을 이용하면 등록을 대행해 줍니다)

사설 연수기관에 비해서 수업 시간이 적기 때문에 시간당 학비를 계산하면 대학부설 연수기관이 더 비쌉니다. 그리고 한 반의 학생 수 역시 사설에 비해서 많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대학 캠퍼스내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대학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현지 대학생들과 어울릴 기회도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의 수준이 높고(강사라는 직업의 관점에서 볼때 대학에 소속되어 있어서 좀더 안정적인 직장일 수가 있습니다) 수업의 분위기도 좋습니다.



사설 연수기관은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영어학원과 비슷합니다. 다만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겠죠.

대부분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회화 중심으로 수업을 합니다. 일주일이나 한달 단위로 수업 등록을 할 수 있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반의 학생수도 적고 보다 많은 학생을 유치할려는 노력을 많이 하기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좀더 친절한 수업을 받는 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사설 연수기관은 연수기관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구분 대학부설 사설
입학일 1월, 5월, 7월, 9월초(연2~4회) 매월(매주) 수시 입학 가능
한반 인원 수 12-20명 8-15명
레벨 수 보통 3-6레벨 보통 6-12레벨
과외활동 대학 차원의 행사에 참여 오후와 주말의 다양한 특별활동
부대시설 대학 시설 이용 가능 대학에 비해 열세
숙소 기숙사 혹은 홈스테이 홈스테이 및 호스텔,아파트
학비 상대적으로 비쌈 상대적으로 저렴
위치 시외 도심
기타 학구적이고 대학진학시 유리 학생위주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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