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육제도 개요와 고등 교육기관

last update:
개요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비슷합니다.

유치원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으로 되어 있으며, 소학교(한국의 초등학교에 해당)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입니다. 9년간의 의무교육을 마치면 고등학교, 고등전문학교, 전수학교(고등과정), 각종학교 등으로 진학할 수 있으며 이러한 12년간의 초등, 중등교육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고등교육기관입니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대학, 단기대학(보통2년제), 전수학교(전문과정 2∼3년제), 각종학교(1∼3년제)가 있습니다.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교육기관

거의 모든 교육기관에 입학이 가능하지만, 초등·중등교육기관에 입학할 한국인은 주로 부모가 일본에서 사는 경우와 재일한국 자녀로 한정되어 있기에 유학은 일반적으로 대학이나 전문학교와 같은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

즉, 대학(대학원),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3학년 이상), 전수학교(전문과정)에 입학할 경우에만 유학으로 인정을 하고 기타학교 즉, 전수학교(일반과정, 고등과정), 각종학교(일본어학원, 복장학원 등)에 입학할 경우에는 취학으로 간주합니다.

고등교육기관

일반적으로 국내의 학생들이 유학의 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은 전문학교, 대학, 대학원이므로 이 3개만 설명하겠습니다.

1) 전문학교(전문과정을 두는 전수학교)

취 업과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 습득과 교양을 익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취업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과 실제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실용성, 개별취업에 맞는 교육방법과 수업기관의 다양성이 특색이고 수업기간은 일반적으로 2년입니다.(1년 혹은 3년도 있습니다.)

2) 대학

일본대학은 학부제로 되어 있고 수업기간은 4년간(의학·치과의학·수의학의 경우는 6년간)으로 국내대학과 거의 유사합니다.

3) 대학원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있으며 대학에 따라서는 연구생, 청강생제도가 있습니다. 석사과정은 수업기간이 2년이고 박사과정은 석사과정 2년을 포함한 5년입니다. 역시 국내대학과 거의 유사합니다.

4) 국·공·사립의 차이

우리나라는 대학의 설립기반을 기준으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으로 나눌 수 있지만 일본은 여기에 공립대학이라는 구분이 추가됩니다. 국가가 설립한 대학이 국립대학, 都道府縣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것이 공립대학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사립대학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학교법인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일본 전체 대학수의 74%는 사립대학입니다.

학비면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가 있는 국공립 대학에 비해 사립대학은 학부에 따라 1.5배에서 15배정도로 비쌉니다.

5) 외국인유학생통계

유학생은 대학원, 대학, 전문학교에서 배우는 유학생과 일본어학교, 전수학교, 고등학교등에서 배우는 취학생으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어학연수를 하는 경우에는 취학생이라고 하고 대학원, 대학, 전문학교 등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유학생이라고 합니다. 비자 역시도 유학비자와 취학비자가 구분되어서 발급됩니다.

출신지역별로 보면 일본의 지리적·문화적 여건으로 아시아지역의 유학생이 전체 유학생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학단계별로 보면 학부가 약 49%, 대학원이 25%, 전수학교가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학생의 주된 전공분야는 사회과학, 인문과학, 공학계입니다.

국·공·사립별로 보면 대학원의 경우 국립에 다니는 학생이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학부의 경우에는 사립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80%를 차지합니다.

전수학교, 단기대학에서는 사립이 대부분입니다.

6) 입학시기

전 기(4월∼9월), 후기(10월∼3월)의 2학기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여름(7월 초순∼9월 중순), 겨울(12월 하순∼1월 초순), 봄(2월 중순∼4월 초순)등 연3회로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학학 부에서 학사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정규생은 보통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4월에만 입학할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4월 이외에 입학시기를 설정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대학이 유학생 유치에 얼마나 적극적인가에 따라서 입학관련 부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