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학연수 비용 - 어학연수 예산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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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학연수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계획입니다. 예산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비용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은 타국가에 비해서 어학연수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는 예산계획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비용은 환율 1,100원/USD 기준입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서 원화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비

미국은 세계의 유학생들이 몰리는 국가이고, 대학의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은 국가이기에 어학연수기관의 숫자도 많고 형태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연수기관에 따라서 학비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인기 있는 동부(뉴욕)와 서부(LA, 샌프란시스코 등)는 비싼편이고 사설어학원에 비해서 대학부설 어학원이 비싼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알려진 유명한 사설어학원의 4주 학비는 1,000 USD (약 110만원) 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학비는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당 수업시간이 많으면 학비가 비싸지므로 수업시간이 적을수록 학비가 저렴합니다.

대도시, 대학부설 어학원 그리고 주당 수업시간이 많은 경우 학비가 더 비싸다. 주당 수업이 많으면 수업 위주로 연수생활을 하기 때문에 학비가 비싼 대신 생활비를 줄일 수 있다. 남는 시간이 많으면 리듬이 깨어지고 생활비를 낭비할 수 있으니 가급적 주당 수업시간은 늘리는 것이 좋다.

숙소비용

어학연수 비용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숙소비용은 숙소위치나 컨디션에 따라서 가격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학비보다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예산계획에서 숙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기숙사

우리나라의 대학 기숙사와는 이미지가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어학원과 연결되어 있는 기숙사를 선택합니다. 즉 어학원이 기숙사 등록 에이전트가 됩니다.

대학부설 어학원이라고 할지라도 정규과정 학생에게 기숙사가 우선적으로 배정되기에, ESL과정에 있는 연수생들이 대학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정규과정 학생이 빠지는 방학기간에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는 많습니다. 비용적으로 다소 부담이 되고, 개인적으로 아파트 등을 렌트 하는 것보다는 큰 메리트가 없기에 미국 어학연수를 하면서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식사비 포함해서 기숙사비는 대도시의 경우 한달에 2,000 USD (약 220만원) 정도, 중소도시에서 저렴한 곳은 1,000 USD (약 11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홈스테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수초기에는 일단 4주 정도 홈스테이를 계약합니다. 홈스테이는 어학원에서 소개를 해주기 때문에 연수초기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생활하고 대화하면서 영어실력을 많이 높일 수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의 제약을 받지만 이는 한편으로는 어느정도의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기에 학업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2~3끼 식사 포함해서 800 USD (약 88만원) ~ 1,300 USD (약 143만원) 정도 합니다.

아파트

비용상의 문제, 좀더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서  룸메이트와 함께 아파트를 임대해서 생활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가격 편차가 큰 편인데 스튜디오 기준으로 1,000 USD (약 110만원) ~ 2,500 USD (약 275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식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이므로 홈스테이나 기숙사에 비해서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혼자서 다 쓰는 것은 아니고 룸메이트와 쉐어하기 때문에 어떻게 쉐어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방이 여러개인 아파트에서 방 하나만 렌트를 한다든지, 아니면 방하나도 쉐어룸으로 쓴다든지 하면 얼마든지 숙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숙소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숙소는 장기등록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아주 많은 경우 숙소를 1번 이상 옮긴다. 그러므로 어학원을 등록하면서 4주 정도만 등록하자. 숙소 장기 등록은 금물!

생활비

미국이 다른 연수국가에 비해서 물가도 좀더 비싼 편이고, 특히 자동차가 있어야 생활하는데 편리하기 때문에 생활비 역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많이 드는 편입니다.

생활비는 개인차가 있지만 좀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식비, 교통비, 개인용돈 등 한달에 1,000 USD (약 110만원)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미국까지 연수를 가서 생활비를 아낀다고 집과 어학원만 오고가면 오히려 손해기 때문입니다.

기타

미국은 아르바이트를 합법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F-1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주 20시간 이내에서 학교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이런 합법적인 아르바이트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보통 대학 캠퍼스 내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는 도서관 대출 담당, 교수의 서류 정리들을 맡는 어시스턴트, 인터내셔널 하우스와 유학생 어드바이서 역할을 맞는 어시스턴트 등으로 아주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비합법적인 아르바이트는 많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인가게 등에서 비합법적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대도시가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대도시에는 무료 영어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서 대도시로 가는 것이 오히려 전체 연수비용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그러기에 미국어학연수를 준비할때 이런 다양한 면을 고려해서 예산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대도시 보다는 중소도시가 저렴하고, 대학부설보다 사설어학원이 저렴하고 이런 단순한 접근보다는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6개월 총 비용

예산계획에 따라 달라지지만 6개월 기준으로 위 비용에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항공비, 보험비 등을 모두 포함하면 6개월에 20,000 USD (약 2,20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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